[헤럴드POP=장민혜 기자]결국 한채영이 배수빈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는 선택을 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신과의 약속'(연출 윤재문/극본 홍영희)에서는 아들 송현우(하이안 분)를 살리기 위해 전 남편 김재욱(배수빈 분)에게 아이를 갖자고 말하는 서지영(한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 송현우가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오자 서지영은 오열했다. 서지영은 찾아온 김재욱에게 "현우한테 약속했어. 지켜주겠다고. 현우 살릴 방법 하나뿐이면 다른 선택 없는 거잖아. 그게 정답이잖아. 부모한텐. 우리 현우 동생 갖자"라고 말했다.
급성 백혈병인 송현우는 골수 이식를 기다리고 있지만 가장 빠른 건 제대혈 이식이었다. 그랬기에 서지영은 김재욱에게 둘째 아이를 가지자고 제안했다.
김상천(박근형 분)은 송현우를 데리고 오라고 김재욱을 압박했다. 김상천은 "소송이든 합의든 시간 없어"라고 말했다. 그제야 김재욱은 "아이가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김상천은 "아이가 아픈 거하고 데리고 오는 게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했다.
우나경(오현경 분)은 "핑계다"라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이에 김재희(오현경 분)가 끼어들었다. 김재희는 "올케가 자식 없어서 부모 마음 모르는 거 아니냐. 그 아이 골수성 백혈병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천은 분노하며 "애 엄마가 애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라고 소리 쳤다. 김재욱은 대답하지 않았다.
우나경은 난소에 종양이 있고 조기 폐경이 온단 진단을 받았다. 우나경은 서지영을 찾아갔다. 우나경은 서지영에게 인공수정을 할 거냐고 물었다. 우나경은 인공수정을 하도록 허락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나경은 서지영과 김재욱 사이에서 태어나는 둘째는 자신이 키우겠다고 밝혔다.
서지영이 "너에게 내 아이를 맡길 수 없다"라고 하자 우나경은 "난 처음부터 재욱 씨를 차지하는 데 운명을 걸었어. 넌 알량한 자존심을 걸었고. 그래서 내가 이긴 거야. 너도 운명을 걸어봐. 자식 생명이 달린 일인데 그 정돈 걸어야 하지 않겠어?"라고 말했다.
서지영과 김재욱은 호텔로 향했다. 김재욱은 "현우 동생 갖자"라며 서지영을 껴안았다. 서지영은 김재욱을 밀어내고는 호텔 방에서 나왔다. 서지영은 "그냥 여기까지만 하자"라고 말했다.
서지영은 김재욱의 아이를 가졌고, 우나경은 서지영에게 친권 포기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우나경은 불안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했다. 서지영은 "넌 이 아이한테 잘할 수밖에 없을 거야. 넌 모르지. 아이들이 얼마나 신비로운지. 아이들은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알아. 친엄마가 아니라는 의심을 품게 되는 순간이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이야. 넌 똑똑한 아이니까 아이가 조금도 널 의심하지 않게 키우겠지. 그래야 천지건설이 너의 것이 될 거니까. 진작 알았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에 우나경은 친권 포기 각서를 찢었다. 그는 "부탁이 있어. 애기 한 번만 만져보게 해 줘"라고 부탁했다. 우나경은 서지영의 배에 손을 올리고 쓰다듬었다.
이필남은 금두꺼비를 주려고 우나경에게 갔다. 이필남은 우나경이 임신한 척 배에 무언가를 차고 다녔다는 걸 알게 됐다. 김재욱은 "죄송하다. 사실대로 말씀 못 드려서"라고 털어놨다. 김재욱은 "저 사람 아이 못 가진다. 병원에서 최종 진단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 사람 아이 못 가져도 이혼할 생각 없다. 아이 잘 키워주면 천지건설 지분 차지할 수 있다. 저 사람 그거 아니까 아이 최선 다해 키울 거다"라고 전했다. 이필남은 "지영이는 어쩌고. 남편 있잖아. 전 남편 아이 갖는 걸 어느 누가 이해해"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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