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재순이 임예진에 3억을 건넸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업둥이란 사실이 알려진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금병(정재순 분)은 직접 소양자(임예진 분)를 찾아가 "나는 설마 했는데 내가 한 평생 살면서 엄마가 딸 결혼시키는데 키운 값을 달라는 말은 처음 들었어요. 정말 우리가 도란 양 키워준 값 안 주면 결혼 안 시킬 생각입니까?"라고 질타했다.
이에 소양자는 "죽은 남편이 도란이 데리고 와서 키우라고 해서 우리 애도 아니고 남편 애도 아닌데 지금까지 없는 살림에 도란이 대학까지 공부시켰습니다. 그래서 이제 겨우 살만하나 했더니 갑자기 시집간다고 하니 살 길이 없어서 눈물이 앞을 가리고. 제가 표현이 지나쳤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금병은 "이 정도면 도란 양 우리 집에 편한 마음으로 보내주실 수 있는지요? 3억입니다"라면서 다시는 김도란에 손 벌리지 않겠다는 각서 한 장을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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