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통영서 새로운 기분을 만끽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통영으로 따로 또 같이 여행을 떠난 남편들과 아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통영 여행에 앞서 아침 일찍 일출을 보러 떠난 부부들. 각자 일출을 보고 돌아와 다시 아침잠에 들었던 부부들 중 김가온은 가장 분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성연을 위한 아침 밥을 준비하기로 한 것.

김가온은 아이를 키운다고 느끼지 못했던 신혼의 감정을 강성연에게 선물해주기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그가 준비한 것은 루꼴라 피자와 카페 라떼, 아스파거스 등. 아침부터 재료를 다듬어 오븐으로 피자를 구운 김가온은 강성연이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돌아와 깜짝 선물을 안겼다. 자신을 위해 직접 준비했다는 김가온의 말은 그녀에게 감동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펜션의 테라스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아침식사를 즐긴 강성연과 김가온. 이에 강성연은 “애아빠가 아닌 내 남편 김가온을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이어 강성연은 “마치 지금 숙소가 (신혼여행 때 묵었던) 뉴질랜드 숙소와 비슷한 것 같다”며 “나는 신혼 때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치열하게 싸우기는 했지만 가끔씩 그 추억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강성연은 “2012년, 신혼여행에 정말 내가 행복해서 미쳐버릴 것 같은 그 때의 그 느낌을 저한테 줬다. 그때 제가 2012년으로 딱 돌아갔다. 고마워라는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고 설명하기도. 다시 한 번 신혼의 추억을 되새기며 사랑 또한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최원영, 심이영 부부 역시도 새로운 신혼의 기분을 즐겼다. 바로 프로포즈 때 선물해준 반지를 대신해 직접 반지를 만들어 선물하기로 한 것. 그렇게 최원영, 심이영 부부는 서로를 위한 반지를 직접 만들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이어 둘은 함께 사진관을 들려 새로운 웨딩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통영에서 만끽한 두 번째 신혼의 느낌이었다.

이처럼 함께 통영 여행을 다니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한 부부들. 과연 앞으로의 여행에서 네 부부는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까. 남다른 웃음만큼이나 그 여운마저 깊었던 통영 여행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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