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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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김영희가 첫 공식석상에서 모친의 '빚투'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변제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9일 김영희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열린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공연을 위해 무대에 섰다. 이번 공연은 김영희 모친의 '빚투'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김영희는 공연 시작 전 무대에 올라 "본의 아니게 대중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를 건넸다. 이어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이 공연만큼은 내려놓고 즐겁게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15일 모친의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 논란이 불거졌을 때, 김영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모친의 채무 관계가 있는 것이 밝혀지고, 김영희의 모친은 직접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빌린 돈이며 10월부터 갚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보도가 나가자 피해자 A 씨는 "10만 원이 입금된 날은 12월 3일이며, 10월부터 갚았다는 이야기는 거짓"이라고 재반박했다. 이에 김영희는 '거짓 해명' 논란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깼다.

또 지난 18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피해자 A 씨에게 김영희 모친이 "변호사를 선임하겠다"라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김영희 측은 "변호사를 선임한 것은 법적 다툼을 위한 행동이 아니다. 적절한 변제 금액 설정 및 시점을 명확히 하려는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모친의 채무 관계를 인정 후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한 김영희. 변제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그의 말을 이번엔 믿어도 되는 것일까. 하루빨리 그가 피해자에게 금액을 변제하고 '빚투' 논란을 잠재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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