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윤현민과 안영미가 과거로 갔다.
2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극본 유경선)에서는 과거로 간 조봉대(안영미 분)와 정이현(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봉대가 손에 든 알에서 빛이 났고, 정이현과 조봉대는 시공간의 틈속으로 들어갔다. 조봉대는 정이현에게 북두성군을 찾으러 가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임진왜란 중인 계룡으로 갔다. 조봉대는 "자네가 과거를 미워하고 원망하는지 그것은 알지 못함, 즉 무지 때문이다"라며 과거를 보게 했다.
과거 정이현은 작은 사당 안에 묶인 채 갇혀 있었다. 마을에서 가장 추하게 생긴 여인은 자신이 굶고 있음에도 아이를 위해 죽을 끓여왔다. 조봉대는 그 모습을 보며 "내가 여기서 힘을 쓰면 인과율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조봉대는 시간을 되돌려 여인의 발걸음을 빠르게 했지만, 몇 번을 반복해도 아이는 사당이 불에 타 죽는 결말이었다. 정이현은 "그만둬라"라고 말했지만, 조봉대는 "그게 네가 원한 거 아니냐. 마을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몬 결과 아니냐. 저 사람 역시 너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조봉대는 죽은 추한 여인을 보며 "이 자는 죽어 훗날 파군성 바우새가 된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차원의 인과율에서 벗어날 수 없다. 바우새는 몇 번이고 시간을 돌려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나와 남이 다르지 않고, 강 건너와 여기가 같은 곳임을 알고 하늘과 땅이 같은 곳임을 알 때 그대는 인간이 아니라 선인의 세계로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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