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윤현민이 문채원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2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극본 유경선)에서는 거문성이던 시절의 기억을 되찾은 정이현(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이현은 "온 세상이 불바다가 될 거 같은데"라며 선녀 폭포에 불을 질렀다. 정이현은 선옥남(문채원 분)에게 "탐랑성, 나요"라고 입을 열었다. 선옥남은 "거문성 이지?"라고 말했다. 정이현은 "오랜 세월을 돌고 돌아 이제야 그대에게 진짜 이름을 듣게 되네"라고 답했다.
정이현은 거문성이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거문성과 파군성은 모두 탐랑성인 선옥남을 좋아했다. 거문성은 선옥남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놀렸다. 거문성은 "그대는 이런 꽃에만 관심도 주고 아름답고 밝은 것만 좇느라 아름답지 못한 건 관심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이현은 "그대의 밝음을, 따스함을 무척이나 연모했지만 밝은 아름다움에 자존심이 상했다. 나는 절대로 갖지 못했으니까. 부러웠고 또 외로웠지"라고 떠올렸다.
선옥남은 계속해서 불을 지피려는 정이현을 말렸다. 정이현은 "그대는 날 사랑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소? 하찮은 나무와 꽃보다도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소? 당신을 연모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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