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하균이 살인범을 체포했지만, 살해 당했고 이설이 살인용의자가 되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에서는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우태석(신하균 분)과 살인범에 납치된 채동윤(차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동윤 납치사건을 맡게 된 전춘만(박호산 분)은 인력을 대거 투입해 눈에 띄게 수사를 시작했고, 이에 최정우(류태호 분)가 걱정하자 "형이 그래서 아직 그 자리야. 범죄율 낮아지면 이런 조직 필요없다고 밖에서 아우성 칠거고. 적당히 무능하고 적당히 욕 먹을줄 알아야 조직이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최정우는 "그래서 채형사 죽으면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야"라며 책임을 운운했다.

전춘만은 계략이 있는 듯한 눈빛을 보이더니 그 다음, 한 기자가 단국 기사를 보도했다. 살인범과의 인질 교섭을 거절한 이가 있다는 것. 우팀장의 이름이 거론되진 않았지만 기사를 보면 우팀장임을 유추할 수 있었고, 이에 조두진(윤희석 분)이 분노했다.

화가 난 은선재(이설 분)은 우태석을 찾아가 약물로 강제 수면에 들게 했고, "잘 잤어요? 15분 밖에 못 자서 좀 아쉽죠. 우태석씨가 내 앞에서 꼼짝을 못하고 있으니까 아주 마음에 드네? 자주 해야 겠어요"라면서 "맞아요 채동윤 형사는 죽을 거야. 내가 당신한테서 뺏은 20분 때문에. 그러니까 채형사 죽으면 내 탓을 해요"라고 말했다.

은선재와의 대화에서 깨달음을 얻은 우태석은 다시 한 번 정신을 차렸고, 이내 수사의 단서를 찾아냈다. 살인범이 경찰 출신이라는 것. 이어 피해자 3명은 모두 과거 경찰인 그를 무시했던 여고생 3명이란 사실을 알게됐다. 살인범의 신분, 채형사를 숨겨둔 장소를 파악해낸 우태석은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고, 사망 직전의 채형사를 구해냈다.

방송말미 변사체가 발견되었고, 장형민(김건우 분)과 똑같은 수법의 살인이었다. 우태석은 패닉에 빠졌다.

한편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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