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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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유민상과 이수지가 청취자들 고민 해결에 나섰다.

1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화요일 코너 '수지쿠키'에는 유민상이 출연했다.

DJ 이수지는 2019년을 시작하는 오프닝에서 "좋은 사람은 화나는 포인트가 같은 사람이다. 내가 화나는데 공감해주지 못하면 맥이 빠진다. 내가 이상한 사람 같아서 화가 더 난다. 내가 화나는 포인트에 함께하면 힘이 난다. 올해는 화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서로를 토닥이면서 지내자"고 말했다.

이수지는 게스트로 초대한 유민상을 소개하며 "1월 1일 가장 만나고 싶은 개그맨 1위에 선정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민상은 "전혀 믿어지지 않지만, 돼지해를 맞아 활발하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민상은 새해 계획으로 "올해는 저도 라디오 DJ를 하고 싶다. 성시경 같은 시간대를 원한다"고 밝히며 "야식먹고 자요"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수지쿠키는 포준쿠키처럼 질문을 하고 운세가 쓰인 종이를 뽑는 코너. 첫 번째 사연은 이별에도 유효기간이 있는지 물었다. 10일 동안 연락이 없는 남자친구에 대한 것. 이에 유민상은 이별에 유효기간이 없다고 하며 "10일 동안 연락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지는 "유민상씨는 예전 여자친구를 아직도 기다리고 있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그녀는 이미 결혼했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두 번째 사연은 "결혼할 때만 해도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한다더니 도리어 남편 손에 물 묻히는 걸 본 적이 없다. 남편이 과연 2019년에는 남편이 집안 일을 도와줄지" 물었다.

문제 해결에 앞서 이수지가 유민상에게 "결혼하게 되면 청소 육아 요리 중 자신 있는 게 있냐"고 묻자 유민상은 "해주는 요리에 군말없이 먹는 게 자신있다"고 먹방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이어 유민상은 "샤워필터"가 적힌 쿠키를 뽑았다. 이수지는 "필터는 안좋은 것을 걸러낸다. 물은 샤워할때만 묻혀라"고 해결책을 제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사연은 새해에 식탐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 이에 유민상은 주저없이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이수지는 "유민상씨는 잘 먹다가 하루를 굶는다"며 "한번 드실때에는 끝이 없는데 입을 닫고 있을때가 많다"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민상은 "김치교환권" 쿠키를 뽑았고, 이수지는 "뭐든지 갑자기 바꾸면 안된다. 밥상 위에 늘 있는 김치처럼 식사는 늘 챙겨야 한다"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유민상은 "2019년에 결혼할 수 있을지" 수지쿠키에 물었고, 햄 선물세트를 뽑았다. 이에 이수지는 "그냥 먹으라는 얘기다"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2019년 새해부터 청취자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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