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사진=서보형 기자
김보성/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보성이 '빚투' 논란에 적극 해명하며 그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김보성의 부친 채무 불이행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보성의 부친 허씨에게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했다는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A씨는 허씨에게 5000만원 이상을 빌려줬지만 지금은 연락마저 두절된 상태라고 답답함을 호소햇다. 그러면서 "10년 넘게 은행 대출 이자를 갚느라 완전히 무너지고 내 남은 인생이 벼랑 끝에 몰렸다"고 밝히며 허씨가 작성한 지불 각서를 공개하기도.

그러자 김보성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빚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보성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으셨다. 아버지에게는 사실혼 관계의 다른 가정이 있었다"며 이미 30여년 전부터 남남인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이제껏 밝히지 않았던 그의 과거사였다.

숨겨졌던 김보성의 개인사를 접한 많은 팬들은 안타까운 시선들을 보내고 있다. 김보성의 부친이 돈을 갚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됐지만 김보성이 부친과 연을 끊은 지 30년이 넘은 시점에 김보성에게 책임이 전가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것. 김보성 개인적으로 밝히고 싶지 않았던 개인사를 '빚투' 해명을 위해 대중들에게 공개해야 했다는 점도 그를 향한 응원이 계속되는 이유 중 하나다.

김보성은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통한다. 심지어 그에게서 '의리'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그의 의리는 전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 그는 이번 '빚투'를 해명하며 "'의리'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그는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의리 있는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부친의 잘못으로 한순간에 위기를 겪은 김보성. 하지만 의리로 통했던 그의 평소 행실과 솔직한 해명은 여론을 그의 편으로 돌려세웠다. 지금까지 김보성을 향해 많은 대중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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