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와 제아가 청취자들의 고민에 해결책을 건넸다.
4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와 고정 게스트 제아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제아는 주차를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달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는 운전면허 4번 낙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아는 "필기는 우수한 성적으로 붙었다. 실기에서 떨어졌다. 실기에서 계속 떨어지다보니까 위축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어디서 떨어졌냐"라고 말하자 "기능에서 떨어졌다. 일단 시간 안에 못 들어왔다. 처음에는 유턴 받자마자 턱에 올라가서 실격했다"라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운전 같은 경우 주차를 잘하는 방법은 없다.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다. 무대에 올라가면 떨리는 것도 무대 많이 서보면 안 떨린다. 주차도 똑같다"라고 청취자에 조언했다.
복권 3등에 당첨됐는데 와이프한테 알려야 되냐는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와 제아는 "기분이 어떨까" "아,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당첨금이 200만원 조금 안된다고 하자 박명수는 "그러면은 감춰라. 조용히 가지고 계시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꾸준하게 복권을 구매해서 3등에 당첨됐다고 밝히자 "복권 운도 꾸준하게 노력해야 한다. 이번에는 3등이지만 더 좋은 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덕담했다.
제아가 "비상금이 필요하냐"라고 박명수에 묻자 "필요하다. 어디가서 술먹고 쓰는게 아니라 가다가 사촌조카를 만났는데 돈 10만원이라도 주고 싶고 그럴 때, 비상금에서 20만원 꺼내서 주는 것"이라며 "결국 그런데 다 쓴다. 설명하기도 복잡하다. '왜 20만원 줘야해?'라고 물으면 17년 전 이야기까지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머리 아프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제아에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냐"라고 묻자 제아는 "항상 5등. 4등 돼서 5만원 받은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5만원은 한 번도 안 됐다. 그런 운은 없나 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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