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로 다른 매력의 하재익, 에스더가 가상 부부가 됐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가상부부로 만난 스타들과 양가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일은 아들 하재익을 예뻐하는 장모에게 "예쁜 손자 아니고 철없는 손자예요"라면서 "철 너무 없어서 장가 보내야 해요"라고 중대 발표를 했다. 장모는 "좋은 며느리 오며 좋지"라며 기뻐했고, 하일은 인터뷰에서 "웃긴 놈이에요 결혼할 생각 없는데 여자 사귈 생각은 아주 많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하일은 엄마, 아빠 카드로 한 달에 백만 원 이상을 쓰는 하재익을 혼내며 카드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해서 철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재익은 이상형에 대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강민경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로 사돈이 누군지 모르는 상황에서 스튜디오에 먼저 있던 하일이 사돈의 영상을 보게 됐다. 사돈은 1세대 영어 강사 문단열이었고, 며느리는 그의 딸이었다. 문단열의 딸은 스타 크리에이터였고, 부모님 세대가 보기에는 다소 특이한 개성을 뽐냈다. 하일은 예비 며느리의 정신없는 방에 "며느리 될 사람의 방이라고요? 큰일났어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문단열과 하일 가족은 상견례를 했고, 하일은 "장인어른이고 연세가 92세시다. 장모님이시다"라며 가족들을 소개했다. 하일은 인터뷰에서 "예쁘다고 생각했고 활발하고 착하고"라며 에스더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하재익은 "예쁘시다고 생각은 했어요. 제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에스더 역시 "와 예쁘시다 생각했어요. 고우셔서. 잘 생기셨죠 예쁘세요. 부끄러워 정말"이라며 수줍어 했다.

800만뷰를 기록한 에스더의 유튜브 영상을 본 가족들은 8개국어로 노래하는 며느리에 놀라워했다. 하재익은 인터뷰에서 "문화 충격이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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