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성은과 차유람이 대중들의 편견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는 대만으로 떠난 박미선, 김성은, 차유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야외에서 해산물 음식을 먹으며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미선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갖고 있는 편견 중 가장 싫은게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은은 머뭇거리며 "사람들이 제게 본업이 연기인데 왜 예능만 나오고 SNS만 하냐고 묻는다. 사실 저는 연기를 정말로 하고 싶다. 제가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거다. 기회가 닿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현실을 이야기했다. 김성은은 자신의 연기에 항상 갈증을 느끼고 있었으나, 좋은 기회가 닿지 않아 연기자 생활을 못 이어가고 있었던 것. 그의 공백에는 가슴 아픈 이유가 있었다.
차유람도 자신을 향한 편견에 대해 해명했다. 차유람은 "제가 남편과 결혼할 때 사람들이 혼전 임신이 아니냐고 많이들 생각하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차유람은 "저희는 혼인 신고를 하고 같이 살다가 아기를 가진 케이스다. 혼인 신고를 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에 임신 소식에 사람들이 혼전 임신이라고 생각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유람은 "저희는 결혼식을 안 올리거나 올리더라도 나중에 하려고 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혼전 임신 의혹 때문에 크게 보도가 됐고, 많은 사람들이 남편을 욕했다. 남편이 강철 멘탈인 것을 아는데도 제가 너무 신경 쓰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남편 이지성은 "제가 당시 팬카페가 있었는데, 결혼으로 인해 붕괴가 됐다. 항상 바른 내용을 글로 썼다보니, 그 이미지와 반대 된다고 생각해서 그러신 것 같다. 나이 어린 아내와 혼전 임신 의혹으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차유람은 "저희는 그래서 그런 편견 때문에 오래도록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거다. 제가 생각하고 신중하게 한 결혼이다"라고 똑부러지게 이야기했다.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사랑에 충실했을 뿐인 김성은과 차유람. 밝은 모습 이면에 힘든 아픔을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깔끔하게 해명한 만큼, 앞으로는 그들이 편견 때문에 고통 받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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