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병재가 남다른 바이브와 실력으로 방탄소년단 따라잡기에 나섰으나 웃음만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유병재, 양세형, 박성광이 시상식 특별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2018 MBC 연예대상'에서 방탄소년단의 'IDOL' 커버 댄스를 추기로 되어있었다. 세 사람은 약 한 달에 걸쳐 피나는 춤 연습에 돌입했다.

묘한 춤선과 스텝으로 걱정을 샀던 유병재. 그는 무대 당일 자신감에 가득차 있었다. 무대가 시작되고, 유병재는 등장부터 센터에서 남다른 스텝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단체 칼군무에서도 무표정하면서도 느낌 있는 표정과 현란한 발 스텝으로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병재는 '모아이 석상설'에 시달려야 했다. 등장부터 다소 큰 머리 크기와 비율로 CG로 머리 크기를 키워놓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주를 이뤘기 때문. 유병재의 춤 실력 자체에는 칭찬 일색이었으나, 포털사이트 베스트 댓글들은 그의 비율을 가지고 논한 것이 다였다.

이에 유병재는 자신의 CG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본인은 춤을 굉장히 멋있게 잘 추는지 알았다고. 그러나 자신의 춤 실력과는 상관없이 머리 크기에 관한 이야기만 나와 "이럴 줄 알았으면 그렇게 열심히 안 했지"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CG설로 웃음을 안긴 유병재였지만, 그는 완벽한 안무 커버로 박수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춤은 어렵기로 소문난 그룹. 그런 그룹의 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커버했다는 것만으로도 유병재의 춤 실력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연일 화제가 되곤 했다.

무대로 인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한 유병재. 그의 올 한 해 활약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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