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진우가 하연주에게 자신의 아이를 지우라고 부탁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서는 박도경(김진우 분)이 장에스더(하연주 분)에게 자신의 아이를 지워 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금희(김서라 분)는 조애라(이승연 분)가 이수호(김진우 분) 친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애라가 한 특이한 목걸이와 이수호가 가졌던 친모의 흔적이 동일했던 것. 백금희는 남편 오창수(강남길 분)에게 "미용실에서 신문을 봤는데 조애라 이름이 있었다. 수호가 있던 상자에 '조애라 고객님 감사하다'라는 거 적혀 있지 않았냐. 이 여자가 하고 있는 목걸이 수호가 한 목걸이랑 똑같지 않냐. 수호가 그 집 아들이면 우리 산하는 그 집 며느리가 되는 거 맞지?"라고 말했다.

조애라는 장에스더를 찾아가 꺼내주지 않으려 했지만, 장에스더는 "축하해 달라. 여기에 있는 건 뱃속에 있는 아이가 좋아할 환경이지 않은 거 같다"라며 자신이 임신했다는 증거를 내밀었다. 조애라는 결국 장에스더를 꺼낼 수밖에 없었다. 조애라는 장에스더 때문에 분노했다.

오산하(이수경 분)는 엘리베이터에서 박도경(김진우 분)과 마주쳤고 장에스더 일로 충고했다. 오산하 신분을 확인한 박도경은 상무실로 오산하를 불렀다. 박도경은 오산하를 불러 "너 누가 여기 보냈어? 보육원 오빠가 가 보라던가? 아니면 에스더가 가 보라던가? 당신 회사 물건 안 봐도 뻔해. 상품에 자신 있었으면 다른 데 갔겠지. 연줄 이용해서 여기 들어오려는 거 보니까 황당하네. 그 허접쓰레기 우리 회사에 쌓이는 거 싫으니까 당장 갖고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도경은 오산하를 쫓아냈다.

박도경은 조애라가 쓰러졌단 소식을 듣고 집으로 갔다. 조애라는 박도경에게 "장 대리가 임신을 했단다. 미술관에서 그림을 빼돌렸기에 만나서 이야기하려고 했더니 그렇게 말을 하더라. 장 대리 입에서 임신이란 단어 듣는 순간 살아갈 이유를 모르겠더라. 내 모든 근본이 무너져 내리고 허공에 발을 딛고 선 느낌이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도경이 네가 자기를 폭행했다는 증거도 다 가지고 있다면서 협박까지 하더라. 미안하다. 네가 오라 그룹의 회장이 되는 걸 꼭 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장에스더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갔다. 박도경은 "에스더, 넌 내가 하늘에서 내려준 금줄 같지? 네 인생 바꿔줄 동아줄"이라고 입을 열었다. 박도경은 "나 썩어서 끊어지기 직전 지푸라기야. 그래서 너 나 계속 붙들고 늘어지면 너랑 나 우리 둘 다 추락할 거야"라고 말했다. 장에스더는 "도경 씨 혼자 살겠다고 날 잘라 버릴 거라고? 나는 그렇다 치고 이 아이는? 도경 씨 그 정도로 최악은 아니잖아"라고 화를 냈다. 박도경은 "나 좀 살려 줘. 나 좀 살려 주면 안 될까.나 살릴 수 있는 사람 너밖에 없어. 그 아인 안 돼. 그럼 엄마가 죽어. 그럼 나도 죽고. 에스더, 나 살고 싶어. 나 좀 살려 주라"라고 빌었다.

장에스더는 박도경을 찾아가 "이 아이 태어나지 않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미안하다 에스더"라며 안아 줬다. 박도경은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했지만, 장에스더는 자신을 배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도경은 돌아섰다.

백금희는 조애라 집에 찾아왔다. 백금희는 조애라에게 "잃어버린 아이 없냐. 30년 전에"라며 입을 열었다. 천순임(선우용여 분)는 유전자센터로 향하던 중 길에서 쓰러졌다. 이수호와 오산하가 천순임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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