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죄와 벌' 포스터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죄와 벌'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오늘(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 프로덕션)이 첫 방송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지난 2016년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두 번째 이야기.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중심인물 조들호를 연기하는 박신양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새로운 얼굴로 채워졌다. 연출진 또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이정섭 PD, 이은진 PD가 아닌 ‘적도의 남자’와 ‘흑기사’를 연출한 한상우 PD로 교체됐다. 작가진 또한 새롭게 꾸려졌다. 그만큼 ‘동네변호사 조들호2’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시즌1이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한 후 나락으로 떨어진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면, 시즌2는 소시민을 대변했던 조들호가 동네 변호사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거대한 악 이자경과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만큼 조들호와 맞서는 이자경의 역할이 꽤 중요해진 것이 사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역시 이러한 인물의 중요성만큼 이자경 역에 고현정을 캐스팅하는 강수를 뒀다. 지난해 SBS 드라마 ‘리턴’의 출연 도중 하차 논란을 일으킨 이력이 있지만, 고현정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그간의 작품에서 남다른 카리스마 가득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현정이었기에,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통해 지난 ‘리턴’ 하차 당시 커졌던 대중들의 비판 여론을 연기력으로 종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UFO프로덕션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UFO프로덕션

이외에도 ‘동네변호사 조들호2’의 기대를 높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남다른 조연진들의 라인업이었다. 시즌 1 방송 당시에도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김갑수, 박원상, 황석정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번 시즌2의 배우진 또한 시즌1의 아성을 뛰어넘는 배우들로 구성됐다.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해온 변희봉, 이민지, 조달환, 이미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것. 특히 이민지는 극 중 ‘윤소미’ 역을 맡아 조들호의 통쾌한 사이다 복수극을 도울 예정이다.

KBS 드라마국의 입장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2019년을 여는 첫 월화드라마이자 그간 극복하지 못했던 시청률 부진을 끊을 수 있는 기대작이다. 특히나 시청자들 또한 그간 시즌2 제작에 큰 관심을 내비춰 왔던 상황. 과연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시즌1의 인기를 힘입어 시청률 부진의 늪에 빠진 KBS 드라마국의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시즌1 방송 당시 부패한 대한민국 사회에 대해 시원한 사이다 한 방을 날렸던 ‘동네변호사 조들호’. 그동안 시즌2 제작에 대한 큰 열의를 내비춰 왔던 박신양의 열정만큼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성공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오늘(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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