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보이그룹 블락비 박경이 남다른 입담으로 '비디오스타'를 휘어잡았다.
8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더 비기닝 가요계 최초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비투비 이창섭, 김완선, 세븐, 블락비 박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은 "세븐을 사석에서 처음 만났을 때 불편했다"라고 밝혔다. 박경은 "어려웠다. 다른 업계 선배들이랑은 잘 지내는데 같은 업계 선배들이랑은 불편하더라. 존재가 어렸을 때부터"라고 말했다. 박경은 "오는 줄 모르고 있었다. 등장하셔서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김숙과 박나래는 "세븐이 오늘 녹화에 나오는 줄 알았다면 녹화에 안 나왔다?"라며 몰아갔다.
세븐은 당시 박경과의 만남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세븐은 사전 인터뷰에서 피오를 만났다고 밝혔다고. 김완선은 "피오가 무엇인지 아냐"는 질문에 "피오가 비둘기냐"라고 엉뚱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잠깐 봤다. 한 20분 정도 봤다. 블락비를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 피오 씨 만난 적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박경 씨라고 하더라. 그래서 박경 씨라고 했다. 이름이 헷갈린 것"이라고 답했다.
박경은 최근 건강 염려증 때문에 영양제 20알을 먹고 있다고. 박경은 "한 곳에 빠져야 인생이 활력 있게 돌아간다. 집 인테리어일 때도 있고 차였을 때도 있고 지금은 약이다. 약에 적혀있는 성분들을 분석한다. 성분을 큰 용량으로 구매한다. 그러면 해독이 더 잘된다"라며 약 보관 상자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같이 먹어도 되는 것만 추려 주셨다. 원래 25알 먹었는데 지금은 뺐다. 즙도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토마토즙 먹고 생과일 주스 마시고 물 대신 코코넛 주스도 챙겨먹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도 건강 검진을 했는데 행복을 느끼는 호르몬 수치가 낮더라. 영양분이 필요해서 그때부터 영양제를 수집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최고라고 했다고. 박경은 "이번에 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남성 호르몬 수치가 평균 4라고 하는데 저는 8.75가 나왔다. 겉과 속이 같진 않으니까. 겉이 말랐다고 남성 호르몬이 낮진 않았다. 남들이 다 저 같은 줄 알았는데 아닐 수도 있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경은 블락비를 떠난 지코를 돌려까기 했다는 말에 대해 "그게 사실 지코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그 친구가 회사를 독립했다. 저의 심정은 뭐였냐면 팬들이 상심할까 웃프게 풀었음 좋겠다는 농이 섞인 글이었다. 올리기 전에 지코도 있는 단톡방에 먼저 공유했다. 그 친구도 웃고, 내가 한번 올려볼게 하고 동의한 상황에서 올린 글이었다"라고 밝혔다. 지코와 다른 멤버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박경은 "사랑하는 멤버들, 군대 가는 멤버도 있고 바빠서 같이 무대를 꾸민 지 오래됐지만 얼른 같이 무대를 꾸미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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