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수경이 하연주를 찾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에서는 아이를 잃고 오열하는 오산하(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에스더(하연주 분)는 박도경(김진우 분)의 얼굴을 한채 코마상태에 빠져 있는 이수호(김진우 분)를 붙잡고 "그러니까 가만히 내 옆에 있어 영원히"라며 독기어린 눈빛을 보였다. 이어 조애라(이승연 분)에 이수호와 함께 있는 영상을 찍어 보냈고, "어머니 기다리고 있을게요. 도경씨랑 우리 아기랑 함께"이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조애라는 충격에 빠졌다.
조애라는 이수호를 붙잡고 오열했고, 장에스더는 박도경이 자신을 못 잊고 찾아왔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조애라는 결국 만삭의 장에스더를 집으로 들였다. 4년 뒤, 장에스더는 아들을 낳았고 오산하(이수경 분)는 이수호(송원석 분)가 살아있을 거라는 믿음 하나로 살아나갔다.
박도경의 탈을 쓴 이수호는 여전히 코마 상태였고, 장에스더는 아들 똘이를 빌미로 미술관 부관장 자리를 꿰찼다. 명품으로 온몸을 휘감고 살았지만,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다.
조애라는 김남준(진태현 분)을 가족으로 삼아 후계자로 만드려는 박순태(김병기 분)에 분노했고, 아들이 의식을 쌓을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방송말미 장에스더는 자신을 찾아온 오산하에 충격에 빠졌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