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양치승과 권혁수가 남산을 걸었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라이프'(이하 '두발라이프')에서는 걷는 재미에 빠진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와 함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부터 잠원 한강시민공원까지 걸었다. 유진은 "들려주실 얘기가 많다고 들었다"며 유현준 교수와의 걷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유진의 기대감에 답하며 유현준 교수는 "가로수길이 왜 유명해졌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유현준 교수는 바로 답을 내놨다. 유현준 교수는 "특별한 계기가 있다. 한강공원으로 가는 토끼굴의 위치가 바뀌어서 그렇다. 한강시민공원으로 가는 입구가 확장 이전했다"고 말하며 걷고싶은 길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설명해 유진을 감탄케 했다.
이후 길을 걷던 유진은 "늘 차로만 왔다갔다 하던 곳이다. 20년 만에 여기 돌담길이 예쁜 걸 처음 알았다"며 '걷기'의 즐거움을 찾아갔다. 유진은 "사실 남편과 밖에서 만난 한 첫 곳이 한강 선상 카페. 서로에 대한 감정이 있던 건 아니지만 촬영장 밖에서 처음만난 장소는 저기였다"며 남편 기태영과의 추억도 털어놨다.
한편 양치승은 권혁수, 최은주와 함께 남대문 시장부터 남산까지 걷기로 했다. 양치승은 걷기에 앞서 "최은주는 애제자, 권혁수는 망제자"라고 각각 소개했다. 양치승은 최은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권혁수에 대해서는 "머릿속에 이상한 사람 한 명이 들어있는 거 같다"며 "가장 극과 극인 사람을 불러봤다"고 말을 이었다.
양치승은 권혁수와 최은주를 일단 먹였다. 사실 꿍꿍이가 있었다. 양치승은 "혁수는 이렇게라도 걷게 만들어야 한다. 살살 먹여놓고, 남산 데려가려고"라며 권혁수를 남산으로 이끌었다. 남산 초입에 도착한 양치승은 무한 계단을 앞에두고 "천국의 계단"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양치승은 김재경을 또 한 명의 애제자로 뽑기도 했다. 양치승은 계단 오르는 자세를 설명하며 자신이 전수한 힙업 운동을 가장 열심히 따라준 사람이 김재경이라고 소개했다. 양치승은 "남산 가서 재경이를 찾으라"고 말했다.
이후 전망대에 도착한 양치승, 권혁수, 최은주는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즐겼다. 권혁수는 "제 정신이 아니다"라고 걷기 후기를 말했다. 양치승은 "내려가면 맛집이 많다. 내려가서 단백질을 보충하자"고 권혁수를 달랬고 권혁수는 "차라리 뛰어내리겠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세사람은 내려가면서도 '뒤로 걷기'를 하며 트레이닝을 지속했다.
걷기를 마친 세사람은 족발을 뜯으며 힐링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친 양치승은 또한번 걷기를 제안했고 권혁수는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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