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한 번도 본 적 없는 일일드라마가 온다.

오는 14일 오후 7시15분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가 첫 방송된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남자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

연출을 맡은 최은경 PD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는 그동안 보아왔던 연속극과는 다르게 오히려 색깔로 따지면 로코나 시트콤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PD는 "2019년에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뭘까, 그런 고민을 하면서 만든 작품. 기존의 연속극하고 형식, 캐릭터, 소재 등을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이소연은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는 햇살 같은 심청이 역을 맡았다. 재희는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 역을 맡았다. 마풍도가 심청이를 만나 마음을 열고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재희는 "일일드라마하면 다들 머릿속에 떠오르는 한두 가지 생각(고정관념)이 있을 것. '용왕님 보우하사'는 그 모든 걸 지워버릴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연출부터 배우까지 모두가, '용왕님 보우하사'는 기존의 일일드라마와 다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용왕님 보우하사'가 일일드라마의 새로운 획을 긋는 신선한 작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된다. 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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