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신의 퀴즈: 리부트’는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오늘(10일)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 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김선희/ 크리에이터 박재범)이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는다. ‘신의 퀴즈: 리부트’는 지난 2010년부터 방송된 ‘신의 퀴즈’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시즌. 독창적인 세계관과 밀도 높은 전개로 시즌1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신의 퀴즈’였던 만큼, 시즌4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신의 퀴즈: 리부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다.
그렇게 많은 관심 속에 대단원의 막을 올린 ‘신의 퀴즈: 리부트’. 지난 시즌4 당시 서한 케미컬 서상우(최철호 분) 회장 사건 이후 기약 없는 여정을 떠났던 한진우(류덕환 분)는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때 운전자의 몸에서 갑자기 불꽃이 솟아오르는 인체발화현상이 벌어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강경희(윤주희 분)의 부탁으로 한진우가 다시 팀으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게 ‘신의 퀴즈: 리부트’는 다시 한 번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으로 위험천만한 여정을 시작했다.
그간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드라큘라병’이라고 불리는 포르피린증 등 희귀병을 소재로 예측 불가한 전개를 펼쳐왔던 전 시즌과 같이 ‘신의 퀴즈: 리부트’ 역시 MAO-A 결핍증이라는 희귀병을 소재로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를 이어왔다. 특히 ‘빅브레인’ 천재 의사 한진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와의 대결, 그 어느 시즌보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낸 악인 현상필(김재원 분)까지 이야기의 중심으로 몰려 들었다.
덕분에 지난 9일 방송된 15회까지 ‘신의 퀴즈: 리부트’는 쉴 틈 없이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올 수 있었다. 특히 코다스, 현상필, 한진우 간에 이어진 미스터리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추리를 하게 만들며 흡인력을 높였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추리를 뛰어넘는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현상필이 왜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되었는 지와 과연 현상필과 코다스가 한진우와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지가 이야기의 키 포인트였다.
그리고 지난 15회에서 이러한 연결고리들이 드디어 모두 풀리게 됐다. 코다스는 한진우의 모친인 정혜원과 신연화(서유정 분) 박사가 한진우의 브레인 맵핑을 복제해 만든 AI시스템이었고, 현상필은 과거 혁전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한진우와 얽혀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그렇게 한진우는 자신의 브레인을 본 따서 만든 코다스의 도움을 받아 기억복원술을 시행했고, 어린 시절 혁전복지원과 관련된 기억을 찾는 데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현상필은 한치수 회장의 병실을 찾아 불을 질러 혁전복지원 아이들의 죽음을 복수했다. 또한 15회 마지막에는 한진우가 곽현민의 병실에 침입한 괴한에게 칼에 찔리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너무나도 강렬한 엔딩. 과연 ‘신의 퀴즈: 리부트’는 복잡하게 꼬여있는 관계와 사건들을 어떻게 단 한 회 만에 풀어낼 수 있을까. 혹시나 시즌6가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한편, OCN ‘신의 퀴즈: 리부트’의 최종회는 오늘(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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