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4일 연속 나란히 1위, 2위에 오르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아무도 몰랐던 우리말 사전의 탄생 비화를 담은 영화 ‘말모이’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32만 277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86만 150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6일째 1위의 자리를 이어가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를 ‘말모이’가 개봉하자마자 역전하며 그 자리를 4일째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말모이’의 뒤를 이어 ‘내안의 그놈’이 4일 연속 2위에 올라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끄는 구석이다.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이날 하루 동안 22만 361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53만 5610명을 기록했다. 과연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의 양강 체제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내안의 그놈’의 뒤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이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영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하루 동안 13만 493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22만 99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4위에는 TV시리즈 ‘공룡메카드’ 대망의 첫 극장판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이름을 올렸다.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이날 11만 967명이 관람, 누적 관객 수 20만 409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은 이날 하루 동안 7만 764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85만 5095명을 기록하며 5위에 안착했다. 신작들의 공세로 흥행세가 다소 꺾인 ‘아쿠아맨’이지만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과연 5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외화들의 강세 사이 개봉 첫 주말에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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