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모르파티' 방송캡쳐
tvN '아모르파티'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아모르파티' 싱글황혼들의 크루즈 여행이 막을 내렸다.

13일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싱글황혼들의 크루즈 여행 종착지, 도쿄 여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로 이동한 싱글황혼들. 일본어에 능통한 손동운은 가이드 역할을 자처했다. 싱글황혼들은 길거리 맛집에서 크레페를 먹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동운은 "뭐 들어있는지 궁금하시면 물어봐드릴게요"라면서 밀려드는 싱글황혼들의 주문에도 완벽히 캐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혀 다른 느낌의 도쿄를 만끽하고 싶은 싱글황혼들, 카트 라이딩에 도전했다. 이청아의 아버지는 신중하게 카트 체험 전 입을 의상을 골랐다. 이청아는 "저렇게 열심히 고르셔야하는 거예요?"라고 당황했다. 박지윤은 피카츄 캐릭터 의상을 입은 이청아의 아버지를 보고 "하하하, 아버님"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배윤정의 어머니는 아버지들과 달리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차선을 침범하는 실수를 보이며 지적을 받자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배윤정의 어머니는 이후 규정과 속도를 완벽히 지키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카트 라이딩 이후 싱글황혼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며 쪽잠 타임을 가졌다. 배윤정의 어머니는 피곤했는지 꿈속에서도 말하는 듯한 잠꼬대를 연이어 했다. 그러자 허지웅의 어머니도 당황, 배윤정도 "웬일이야, 처음 봐요"라며 당혹스러워했다. 피곤함을 이끌고 간 다음 장소는 바로 숙소. 싱글 황혼들은 다음 일정을 위해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윤과 손동운은 밥상을 준비했다며 싱글황혼들을 식사자리로 안내했다. 박지윤이 "저희가 하나하나 다 손수 만들면 좋은데, 많이 샀어요"라면서 "손맛 조금, 정성 많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자 싱글황혼들은 그럼에도 "너무 미안한데,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식사 후 싱글황혼들은 박지윤의 리더 아래 '미술 액티비티' 고스톱 시간을 가졌다. 싱혼들의 자존심을 건 꽃의 전쟁. 특히 배윤정의 어머니는 "이왕 하는거 다 가르쳐줘야지"라면서 능숙하게 패를 섞는 모습을 보이자 싱글황혼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첫 라운드에서 이긴 이청아의 아버지는 왕 대접을 받게 되자 "'위대하신 어르신께서는 어떻게 그렇게 고스톱을 잘 치세요'라고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나르샤의 어머니가 "오라방"이라며 애교를 보이자 이청아의 아버지는 당황하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계속된 게임에 배윤정의 어머니가 승리했다. 배윤정의 어머니는 이청아의 아버지에 대해 "잘 하시기는 하는데, 저보다는 한 수 밑이예요"라고 평가했다. 승리한 배윤정의 어머니는 왕 역할을 따내자 박지윤이 배윤정의 어머니에 귓속말로 지시. 이를 목격한 이청아의 아버지가 박지윤에 "어이, 간신배!"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윤정의 어머니는 "한 사람씩 장기자랑을 보고싶다"고 요청하자 이청아의 아버지는 또다시 "아모르파티"를 외치며 댄스를 선보였다. 손동운도 이어 "맹고~ 맹고~"를 외치며 춤을 췄다.

싱글황혼들은 도쿄 여행의 마지막 코스, 630m 세계 최고 높이의 전파탑을 방문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싱글황혼들에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씩 만나기로 정하면 어떨까?"라고 정기 만남을 제안하자 싱글황혼들은 모두 반갑게 수긍했다. 하휘동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나는 근데 황혼이라고 생각은 안해요.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내 자신이 더 늙어지는 기분이 든다 그럴까"라며 "그런 표현은 쓰고 싶지가 않아요. 앞으로는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그러려고 자꾸만 노력하니까 황혼이라고 그렇게 표현하기 싫어"라고 전했다.

싱글황혼들의 마지막 인생 샷, 편지를 전달 받은 배윤정, 허지웅, 이청아, 하휘동. 이청아는 아버지의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강호동도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 하휘동은 "강추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면서 "섭외오면 무조건 하세요"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싱글황혼들은 방송이 끝났음에도 따로 모여 만남을 가졌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허지웅의 암 투병에 대해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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