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진선규, 이병헌 감독이 현실에서도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극한직업'표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배우 진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진선규에 대해 "숨소리도, 말소리도 착하다.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이다. 너무 손해볼까봐 (걱정이다)"며 "진선규와 4년 전 술을 마셨는데 둘이 같이 라디오에 나오다니 벅차다"고 전했다.
이에 진선규는 "난 무명이었다. '스물'을 보고 감독님의 팬이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만나게 돼 팬심으로 이야기 나누다 오랫동안 술을 마셨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감독님 작품 오디션 보고 작은 역할이라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3년 만에 그 순간이 이렇게 이루어져 뭉클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병헌 감독에 대해 "역시 말맛의 천재다 처음 하기에는 어떻게 살리지? 고민했는데 감독님이 옆에서 잘 이야기해준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이병헌 감독은 "코미디 장르를 워낙 좋아한다.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데 대중적으로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진선규는 "'극한직업'에서 난 닭을 튀겨야 하고, 공명은 나를 보조해야 하니 둘이 요리 아카데미에 가 배웠다"며 "난 닭 발골 위주였다. 생닭을 튀기기 좋게 분해시키는 작업이었다. 공명은 내가 30마리 분해할 때 양파 썬다고 계속 울고 있었다"고 촬영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홍보를 같이 할 때도 따로 할 때도 있는데 격려와 함께 건강 걱정을 많이 해준다"며 "언론 시사하기 전에는 어떻게 나올지 떨리고, 설렌다는 말들을 주고받았다. 시사회 때 다섯 명 꼭 손잡고 봤다. 진짜 가족 같다"고 '극한직업'팀과의 끈끈한 관계를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진선규는 "새해가 밝은지는 며칠 지났지만, 다들 새해에 많이 웃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이병헌 감독은 "한 해를 더 행복한 기운으로 시작하시는데 '극한직업'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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