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승리는 아버지 고향에서 어르신을 도왔고 강호동은 서장훈을 만났다.
17일 밤 11시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아버지 고향을 찾은 승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향을 찾은 승리는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을 찾아갔다.
하지만 마을 어르신들은 승리를 보고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긴장케 했다.
승리는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환호성이 나올 것이라 예상 했지만 생각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에 당황했다.
이에 승리는 "나를 고향 프로그램 취재 온 리포터로 아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승리는 어르신들에게 알고 계시는 가수가 있냐고 질문, 어르신들은 결국 승리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때 승리는 아버지를 언급하며 고향이라고 말하자 어르신들은 승리의 아버지만 알 뿐, "그 아들이 가수를 한다더라"면서 가수라고 소문이 났다고 했지만 그 가수이름은알지 못했다.
이후 한 어머님은 승리의 얼굴을 보고 "미남이다, 노래부르고 테레비에 나오지 않냐"고 알아보는 듯 했다.
하지만 "미남이다"라는 말만 하실 뿐 승리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그저 "미남이시다"만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승리는 본인을 각인 시키기 위해 빅뱅의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하는가 하면 굴비가 유명한 영광에서 직접 굴비를 엮고 소 밥을 주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승리는 “이 방송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심지어 지드래곤 어머니에게까지 연락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강호동의 8연승에 서장훈이 나섰다.
먼저 강호동은 차은우를 마주쳤는데, 차은우는 농구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서장훈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에 강호동은 차은우에게 유치한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호동은 동료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있던 배성재 아나운서와 재회했다.
강호동과 서장훈 두 사람을 분석한 배성재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다운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번 대결을 예측했다.
이어 본 대결에 들어선 강호동과 서장훈은 선수 출신답게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서장훈은 “제대로 이긴 건 한 번밖에 없는 거네”라고 도발한 데 이어 “프로그램이 굉장히 위험하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서장훈은 강호동을 바라보며 “제안을 하나 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뭘 걸 수 있어요”라고 질문하는 강호동에게 서장훈이 “빌딩? 걸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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