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결혼 3개월 차 신혼의 달달함을 마음껏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지난해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인사를 건네기 전부터 서로의 얼굴을 만지며 달달한 애정을 뽐냈다.
김창열은 제이쓴의 비주얼을 칭찬하며 "어쩌다 결혼이라는 악수를 두게 됐냐"고 농담하며 인사했고 제이쓴은 "절대 임신 먼저 한 거 아니고 참사랑이다"고 화답했다.
제이쓴은 "한민관 씨도 보자마자 임신이라고 물으셨다"고 했고 이에 한민관은 "홍현희씨가 걷는 것도 팔자걸음이 있다.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물어봤다"고 웃음지었다.
홍현희는 "한민관씨 둘째의 기를 받아 올해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얘기했고 홍현희가 예뻐졌다는 말에 제이쓴은 "술도 많이 먹고 잘 안 씻고 다녔는데 이제 결혼하니 잘 씻고 그래서 그렇다"고 대신 고백했다. 이에 홍현희는 "누군가 나를 지켜봐주니까 나를 꾸미게 되더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열과 한민관은 두 사람의 결혼식 당시 청첩장을 받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고 이에 홍현희는 "가족끼리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르다 보니까 아무한테도 초대를 못 했다. 인사라도 했었어야 했다는 걸 늦게 알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김영희씨랑 원래 친분이 있었는데 가게 인테리어 가게를 도와달라고 해서 갔는데 이맘때쯤 만났다"고 밝혔고 홍현희는 "인연을 만나면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직진 사랑을 뽐내기도.
홍현희는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원래 저희끼리 유튜브 방송을 할까 했다. 그런데 우연히 섭외가 들어와서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게 됐다. 제가 너무 드세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결혼 후 이제는 귀엽게 봐주신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정말 러블리가 있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홍현희에게 보냈고 홍현희는 "저희 사랑하는 게 느껴지지 않나"고 해 오글거림의 끝판왕 면모를 선보였다.
홍현희는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계속 보이며 "남자가 사랑하면 여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는구나라는 걸 느꼈다. 제이쓴씨는 제게 시간과 돈을 썼다. 개그우먼들은 우리가 먼저 쓰는 게 있다. 카드를 줬는데도 '내가 왜? 나도 돈 있어'라고 하면서 안 쓰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이쓴은 원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지민, 아이린씨다"고 했고 이 말을 들은 홍현희는 "이상형대로 결혼하지 않는 걸 알 수 있다. 제 이상형은 쿨의 이재훈씨였다"고 해 폭소케했다. 이에 제이쓴은 "홍현희씨 만나기 전에 소개팅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와이프만큼 매력 있는 사람은 없다. 와이프가 최고다. 매력이 너무 많아서 프러포즈도 제가 했다"고 직진 사랑을 과시했다.
홍현희는 "처음에는 제이쓴씨가 빚졌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다들 선글라스 꼈을 땐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까 '비슷하다. 아깝지 않고 잘 맞는다' 하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또한 "남편이 실제로는 선글라스를 벗고 다닌다. 눈이 조금 콤플렉스다. 눈이 작은 게 아니고 광대가 너무 넓어서 그렇다"고 장난을 걸어 웃음을 유발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결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함께 하는 미래가 그려지더라. 바로 결혼했다. 지금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했고 홍현희는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하며 "저는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주입식 교육처럼 '결혼하자'고 했다. 저도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포털에 있는 제 사진이 개그우먼이니까 분장한 게 많다. 그걸 보고 시부모님께서도 엄청 놀랐다고 하시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누난 너무 예뻐' '누난 내 여자니까', '오르막길', 'SOLO' 음악을 선곡해 웃음과 애정을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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