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로꼬, 그레이가 군 입대 전 식구를 찾아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로꼬, 그레이와 함께 논현동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호동은 로꼬, 그레이와 초면인 이경규에게 두 사람을 소개했다. 이어 논현동으로 향하며 이경규는 20년간 논현동 토박이로 살았다며 "집에 숟가락 갯수도 다 알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첫번째 기회는 이경규에게 왔다. 할 말이 많아보이는 할아버지에 대답해주던 이경규에게 할아버지는 갑자기 같이 집에 가자고 말했고, 이에 이경규와 그레이는 기뻐하며 따라나섰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집에는 눈이 아픈 할머니가 계셨고, 할머니의 거절로 두 사람은 돌아섰다.
먼저 식구가 된 것은 강호동과 로꼬였다. 두 사람은 한 집 문 앞에 멈추섰다. 문에는 20시~22시에는 문을 두드리지 말라고 되어있었다. 로꼬는 다행히 아직 여덟시가 되지 않았다며 문을 두드렸고, 안에는 법 공부를 하는 아들과 독서 중이던 엄마가 있었다. 강호동은 "저희의 식구가 되어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좋다고 답했다. 집은 동생의 법공부를 위해 누나가 준비해 준 공부방이었다. 두 사람은 부엌이 있는 사층으로 올라갔다. 사층은 주택을 개조한 디자인 회사였다. 로꼬, 강호동은 직원들과 가족들과 함께 참치김치찌개를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 중에 로꼬의 팬이 있었고, 함께 사진을 두번이나 찍은 전적이 있었다. 로꼬는 애써 기억나는 척 했다. 로꼬는 콘서트 티켓 구매에 실패한 자신의 팬을 2월 2일 콘서트에 초대했다.
이경규는 두번의 실패 후에 세번째 도전을 했고, 혼자사는 싱글남의 식구가 되는데 성공했다. 그는 회사에서 지원받은 집이라고 소개했다. 이층짜리 집이었지만 일층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대구탕을 먹으려는 중이었다. "원래 밥을 안 해먹는데, 새해라서."라며 이경규와 그레이를 위해 냉동 불고기도 꺼내 구웠다. 그는 미국계 무역 회사에 근무 중이었다. 그는 이전에 연극 영화를 전공했고,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나 출연이 계속 엎어졌다. 끝내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는 좌절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돌아온 후 과거 광고를 찍었던 회사의 직장인이 되었다. 초반 안내 데스크에서 시간을 떼우던 그는 점점 적성을 찾았다. 그는 아직도 광고 촬영에 단역으로 출연하고 있다며 회사에서 스케쥴을 빼준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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