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사진=서보형 기자
박환희/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박환희가 아들을 공개한 데 이어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음을 직접 알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응원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22일 오전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며 투병을 고백했다.

그녀는 이어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행복할테니"라며 섬유근육통와 골다골증을 극복해낼 것임을 다짐했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알려져있다.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젊은 나이에 겪는 투병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박환희 인스타
박환희 인스타

박환희는 앞서 SNS를 통해 자신의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박환희는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라며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던 박환희는 아들을 낳았지만 결혼 1년 3개월 만에 이혼하며 싱글맘이 됐다. 박환희는 이를 감추기보다는 자신의 SNS에 아들을 향한 사랑을 과시하며 이를 스스로 공개했다. 용기 있는 그녀의 모성애였다.

박환희는 그 이후에도 꾸준히 아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바스코의 현 여자친구가 박환희를 비판하기도 했지만 그녀의 행보에는 변함이 없었다.

싱글맘 고백부터 투병 고백까지. 솔직한 그녀의 발언에 많은 사람들은 박환희의 쾌유를 빌고 있다. 아직 배우로서의 갈 길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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