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동현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 대표와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미 대중들은 김동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오늘(22일) 김동현 소속사의 노석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동현의 채무 불이행 행위에 대해 폭로했다. 노대표는 "김동현이 갖가지 핑계를 대며 돈을 갚지 않았다"며 김동현에게 1억 1400여만 원을 빌려준 뒤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과 김동현이 주고 받은 문자 내역을 공개해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는 노대표가 김동현을 고소하자 김동현이 반박하고 나선 것에 대해 재반박한 것. 앞서 노대표가 김동현을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하자 김동현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억 원을 빌렸다는 건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출연료로 소속사로부터 1억 원 가량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11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빌린 건 아니다"며 법으로 맞대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오늘(22일) 노대표의 폭로 이후 김동현은 다른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이어가며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다.
하지만 이미 김동현에 대한 대중들의 실망은 크다. 이미 사기 혐의로 몇 차례 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기 때문. 김동현은 지난 2012년과 2016년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사기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되었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황. 지금도 집행유예 상태로 법적 처벌을 받고 있는 와중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집행 유예 상황에서 또 다시 피소가 됐다는 점만으로도 김동현은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피할 길이 없다. 물론 김동현과 노 대표의 주장이 엇갈리며 진실은 아직 알 수 없다. 이는 검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김동현의 행적들은 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끝없이 사기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김동현. 그의 주장대로 정말 억울하다면 검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