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말모이'가 14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아무도 몰랐던 우리말 사전의 탄생 비화를 담은 영화 '말모이'가 지난 22일 하루 동안 7만 551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38만 250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개봉 이후 6일째 1위의 영예를 안은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를 '말모이'가 개봉하자마자 제치더니 그 자리를 14일째 지켜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모이'의 뒤는 '내안의 그놈'이 이었다.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이날 하루 동안 6만 230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73만 1140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 '식스 센스'를 통해 제72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글래스'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613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9만 7585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793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4만 1064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8년만의 신작 '언더독'은 일일 관객수 1만 964명, 누적 관객수 14만 1693명을 세우며 5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말모이', '내안의 그놈'이 지난 9일 개봉 이후 붙박이 박스오피스 1, 2위에 오르며 쌍끌이 흥행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늘(23일) '극한직업'이 출격해 향후 어떤 구도가 형성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