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이승윤은 '자연인' 프로그램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에 개그맨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저희 아버지가 '자연인'팬이다. 산으로 들어가 산다는 걸 말려서 겨우 농촌으로 보냈다"고 글을 보냈다.

문희준은 "자연인 프로를 하다보면 힘들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승윤은 "그 분들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 처음에는 그 분들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지금은 그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윤은 "처음에 생선이 흐리멍텅한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데 아, 처음에는 정말 놀랐어요. 적응이 힘들었죠"라고 덧붙였다.

이승윤은 '짱돌찌개'에 대해 묻자 "돌을 넣어 찌개를 끓여먹는 장면이 있었다. 그 분이 처음에는 개그에 욕심이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 냇가로 가시길래 고기를 잡는 줄 알았다. 그런데 돌을 꺼내 드셔서 끓여먹는다고 하시더라"하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승윤은 "그게 사실 이유가 있다. 산에서는 날씨가 금방 추워지니까 돌이 덜 식게 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해 '돌찌개'에 얽힌 비밀을 밝혔다.

이승윤은 "승윤씨가 로드FC에 나온 걸 봤는데 팔이 정말 짧더라고요"라는 청취자의 다소 짓궂은 질문에 "맞다. 사실 로드FC를 나가서 많이 맞아서 얼굴이 더 커진 거 같다"고 센스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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