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혜정 기자]유준상의 사고처리는 계속됐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11-12회에서 이풍상(유준상)의 자식과 동생들 뒷바라지는 계속됐다.
이날 풍상은 딸 이중이(김지영)를 차에 태우고 오면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러다 꺽꺽 거리며 울음이 터져 잠시 한강 다리 중간에 차를 세웠다. 이때 중이가 차에서 뛰쳐나와 다리를 향해 뛰어 들려했다.
중이가 자살하려고 하자 풍상은 울면서 딸에게 달려갔다. 이중이가 "나같은거 죽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야. 나 원하지 않았다며"라고 소리치자 풍상은 "아빠가 잘못했어.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딸을 데려온 후 풍상은 계속 딸의 눈치를 보며 그녀와 시간을 보내려 했다. 가족끼리 근사한 곳으로 외식을 갔다. 중이가 핸드폰으로 음식 사진을 찍는 동안 풍상은 이를 기다려주며 연신 딸의 눈치를 살폈다. 이때 중이는 "나 학교 안 다닐래. 나 연예인 하겠다"고 선언했다. 간분실(신동미)이 버럭하려 했지만 풍상은 연신 이를 말리며 딸의 비위를 맞췄다. 결국 그들은 학교는 계속 다니되 연기 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화상(이시영)은 다방과 술집 일을 전전하며 전 남편 유흥만(윤선우)과 함께 사는데 행복해했다. 그러나 유흥만은 "가서 형님한테 허락받고 와라. 그리고 미용실 같은데 취직하라"며 그녀를 억지로 돌려보냈다. 어쩔 수 없이 화상이 집에 돌아오자 간분실은 화상을 보고 또 울화통이 터졌다. 화상은 "보기보다 엄청 야박하시다. 지나갈게요"라며 뻔뻔하게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화상은 계속 다방일을 계속했고 풍상은 집에 오다가 우연히 이 모습을 발견했다. 이화상은 놀라서 얼른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려 했다. 무리하게 운전을 하려다가 그만 횟집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았고 그 바람에 수조가 깨졌다. 횟감이 모두 거리로 쏟아져나왔고 풍상과 화상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횟집 주인이 카센터로 돈을 받으러 왔다. 화상과 진상(오지호)이 간분실이 나타날까봐 전전긍긍하기 시작했다. 이풍상 역시 아내가 나타나기전 서둘러 카드를 긁어 피해보상을 해줬다.
한편 극 말미 이화상은 전남편 집에 놀러갔다가 술 취한 유흥만을 마주했다. 겁에 질린 그녀의 모습 이후로 풍상에게 전화 걸어 "오빠 나 죽어"라고 외치는 장면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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