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박성준/헤럴드팝DB, JTBC 제공
박명수, 박성준/헤럴드팝DB, JTBC 제공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명수가 역술가 박성준과 함께 가슴 따뜻해지는 '프로공감러'의 면모를 보였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관상가이자 풍수건축가 박성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박성준에게 "이제 연초인데 대목이시냐"고 근황을 물었다. 박성준은 "연말, 연초가 많이 바쁘다. 여름에 비해서는 겨울이 좀 더 바쁜 것 같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요즘에도 풍수지리를 실제로 많이 사용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준은 "트럼프도 트럼프타워를 지을 때 물과 항상 가까이 짓는다. 실제 대기업 회장실을 지을 때 물의 방향같은 것을 신경쓴다. 저도 누군지 밝힐 수는 없지만 비슷한 분의 풍수상담을 봐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박상준은 OX코너를 통해 관상에 대한 통념에 대한 청취자들의 궁금증도 해결해주었다.

박명수는 "이마가 넓은 거랑 머리가 없는 거랑은 좀 다른데 이마가 넓으면 성공하냐"고 물었다. 박성준은 "이마가 넓으면 일복이 많다. 일복이 많으니 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박성준은 즉석에서 올라오는 청취자들 질문에도 답했다. 박성준은 "아홉수가 진짜 있냐"는 물음에 "아홉수가 되었을 떄 불안감이 생긴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 그런 것인데 십년 단위로 운이 바뀔 때는 아무래도 좀 조심하고 주의하는 것도 좋다. 그런데 모두가 아홉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면접을 앞두고 있다는 청취자에게는 "초승달 눈썹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관상에서는 "아무래도 눈과 코가 중요하다. 눈빛은 수술로도 고칠 수 없다. 코는 재물을 지키고 통제하는 힘이 있어서 살아가는데 중요하다"고 전했다.

DJ 박명수는 "제가 중학교 때 미래가 되게 없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되게 잘 풀렸거든요. 요즘 또 되게 힘든 시절인데 사람들에게 한 말씀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성준은 "모든 분들이 사회적 기준과 행복이 아니라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는게 중요하다. 자신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 길로 갔으면 좋겠다"고 풍수와 관상에만 얽히지 말라는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박명수는 "'열심히 하면 환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을 해 주신거 같은데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프로공감러'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명수는 끝으로 "기해년이 어떤 해냐"고 물었다. 박성준은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다. 풍요와 다산의 해인데 좋은 의미가 있으니까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끝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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