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신하균은 양부모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설을 잡을 수 있을까. 과연 신하균과 이설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
오늘(29일)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믿고 보는 연기신 신하균과 오묘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뉴페이스 이설이 함께한 '나쁜형사'는 지상파로서는 흔치 않은 19세 판정을 받고 이어갔다. 다만 1화만 극 전개를 위해 19세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던 바 있는 '나쁜형사'는 이후에도 쭉 19세를 이어오며 논란에 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하균의 연기력은 빛났다. 피의자를 심문하는 형사의 날카로운 눈빛과 긴장감은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나쁜형사'에서는 은선재(이설 분)와 서주임(김기천 분)이 함께 등장하면서 시작했다. 서주임은 은선재의 양부모 살인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그러나 서주임의 담당 형사인 우태석(신하균 분)은 수상한 점을 포착했다. 알리바이가 너무 끼워맞춘 것처럼 정교했고 대답도 빈틈 없었기 때문. 범인이 은선재라는 심증을 얻게 된 우태석은 증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은선재의 서주임을 만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우태석은 이들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우태석이 본 두 사람의 관계는 이상했다. 은선재가 서주임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절대 진술 번복 안할거죠?"라며 그를 자극했던 것. 결국 우태석은 서주임에게 거짓자백을 한 이유를 물었고, 서주임은 "꼭 듣고 싶으면 녹음기랑 카메라 다 꺼라. 그러면 얘기하겠다"고 답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결말에 다가갈수록 숨막히는 전개를 펼치고 있는 '나쁜형사'. 우태석은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였던 전춘만(박호산 분)의 악행을 터트릴 수 있을까. 종점을 향해 달려가는 '나쁜형사'에 기대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마지막 화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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