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뺑반'이 '극한직업'과 설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뤄낼까.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이날 오전 8시 누적 관객수 410만 4048명을 달성, 개봉 8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처럼 '극한직업'이 새해 극장가 강자로 자리잡은 가운데 '뺑반'이 출격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의 신작으로,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뺑소니 전담반이라는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소재를 다뤘다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뺑반'의 매력 포인트다. 더욱이 공효진, 염정아, 전혜진이라는 걸크러시 대명사 3인방의 등장이 반가움을 안긴다.
여기에 감정이 들어간 카 액션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4DX 포맷으로도 개봉을 확정, 뺑소니 전담반과 통제불능 스피드광의 추격전에서 카 액션의 속도감을 배가시키는 모션 효과는 물론 엔진음에 진동 효과가 더해져 생생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앞서 '보헤미안 랩소디', '아쿠아맨' 등 외화들의 강세에 한국 영화들이 주춤하는 듯했으나, '말모이'를 시작으로 '내안의 그놈', '극한직업'까지 연이어 사랑을 받으면서 자존심을 살렸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뺑반'의 예매율은 19.3%, 사전 예매량은 11만 7113장이다. '극한직업'의 경우는 예매율 47.4%, 사전 예매량 28만 7119장이다. 무엇보다 오는 2월 2일부터 설 황금 연휴기가 시작되는 만큼 '뺑반'이 '극한직업'과 함께 흥행 질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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