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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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성훈과 후니월드의 실질적인 운영자가 사실혼 관계라는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영상회 1억원의 행방은 어떻게 된 것일까.

30일 방송된 MBC 시사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와 영상회 횡령 의혹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강성훈의 한 팬은 "4일 동안 진행된 생일파티에 조약한 판촉물 정도의 굿즈를 비싸게 팔아서 팬들은 강성훈이 생활고 때문에 힘드니까 사준 팬들도 많았다. 소비를 부추기는 그런 멘트는 늘 있었다. 앞으로의 행사가 있으면 '많이 올거지?'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니월드 운영자와 결혼식을 보러 간걸 보고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여자친구랑 같이 팬장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어느날 MBC를 후니월드 사업자 대표가 직접 찾아왔다. 그는 명의만 동생에게 빌려준 것일 뿐 실질적인 관리는 모두 여동생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이 없다. 강성훈 씨가 주체고 기획이나 이런거는 동생이 하고 저는 명의만 빌려준거다. 둘이 사실혼 관계다. 동거를 하니까. 대만건, 팬클럽 관련해서 제가 말할 것도 없다"고 폭로했다.

한편 강성훈의 팬들은 영상회 횡령 건으로 강성훈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고소 항목은 기부를 전제로 한 사기죄와 횡령죄.

후니월드는 기부를 못한 이유로 8개월 만에 1차 정산을 받았는데 마이너스가 나서 기부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1억에 가까운 돈을 어디에다 쓴건지 내역서를 공개해달라고 했고 전관대관비 명목으로 3천8백5십만원을 공개했다.

그러나 영상회를 개최하기로 한 장소에 문의한 결과 여러 관을 빌린다고 해서 대관료를 추가로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상영관 측은 "경찰에서 요청한 사항들이 실제 견적이라든지 내용들을 이미 전달한 상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후니월드의 사업자 대표는 "저는 빚더미에 앉게 됐고 신용불량자가 됐다. 어쨌든 제 명의인데 강성훈 씨가 변제한다는 연락이 없고 동생은 기다려달라고 하는데 약속을 3번이나 어기고 연락이 안된다. 어찌됐든 벌어진 일인데 수습할 의지가 없어 보이고 항상 거짓말로 일관을 해서 꼭 밝혀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폭로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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