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보이그룹 빅뱅의 승리가 대표로 알려져있던 강남의 한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 CCTV 영상이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앞으로의 방향은 어떻게 흘러갈까.
해당 폭행 사건은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알려졌다. '뉴스데스크' 측은 관련 CCTV와 함께 김씨가 집단폭행을 당했지만 가해자로 둔갑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강남경찰서 측은 이튿날인 29일 "김씨가 당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한 것이고 국민의 입장에서 정당하지 못한 공무집행이라고 보여질 소지가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논란의 중심지인 버닝썬 클럽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진심어린 사죄와 유감을 표명한다. 각종 의혹에 대해 진실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협조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 속 구타를 당하고 있는 남성인 김상교 씨는 3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클럽 버닝썬에서 보안요원들과 클럽 이사 장 씨에게 폭행을 당해 갈비뼈 3개가 부러지는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지만 오히려 가해자로 체포됐다"며 "클럽 안에서 한 남자가 여자를 끌고 가려는 행동을 목격했고,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이사 장 씨와 보안요원들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이 오히려 신고를 한 당사자인 저를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신고를 한 자신에게 먼저 접촉한 것이 아닌 버닝썬 측과 먼저 이야기를 나눈 뒤 자신을 체포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기기도.
이 과정에서 지난 29일 한 매체는 또다른 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히려 김씨가 경찰의 뺨을 때리고 목을 감아 넘어뜨리려고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승리가 지난주 버닝썬 이사직을 사퇴한 것으로 밝혀지며 '발빼기'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씨와 버닝썬 측, 그리고 경찰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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