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주지훈, 진서연이 올해의 영화상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 기자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이 3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작'으로 남우조연상을 차지했지만, 해외 일정으로 불참한 주지훈 대신 무대에 오른 제작사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는 "새해가 되자마자 기쁜 일이 생겨 감사하다. 앞으로 잘 찍어서 재밌는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주지훈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전했다.
'독전'으로 여자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진서연은 "2018년이 뜻 깊은 해 같다. '독전'이라는 영화를 마지막으로 하고 가정주부로서의 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많은 사랑을 주셔서 놀랐고 세상이 많이 변했다 싶었다. 내가 맡은 캐릭터는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였고, 여배우가 이 역할을 하고 다음 행보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 만큼 센 캐릭터라 연기생활을 접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부담도 되고, 감사도 드린다. 앞으로 뭘 보여드려야 할지 굉장히 큰 걱정이 앞선다. '독전'을 준비했던 일개미처럼 하루하루 준비하고 운동하고 분석했던 마음 잃지 않고 그 마음 그대로 다음 작품, 앞으로 맡은 작품도 같은 마음으로 열정으로 준비해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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