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요즘 가족 캡처
사진=SBS 요즘 가족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원희와 조카들이 부탄으로 떠났다.

5일 방송된 SBS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이하 요즘 가족)에서는 조카들과 부탄으로 여행을 떠난 김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원희는 자식 없는 결혼 생활 이유에 대해 "결혼한 지 14년 됐다. 자식을 낳지 않았고 앞으로도 낳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자매가 많은 집에서 태어나 자식을 안 낳는 것도 있다. 조카가 있기에 행복하다. 자식 없는 삶을 권장할 순 없지만 만족한다"라고 털어놨다.

김원희의 조카들은 "자랑스럽고 바쁘지만 시간도 많이 내주고 잘 놀아주는 이모" "이모를 하늘만큼 땅만큼 좋아한다" "자랑스럽고 예쁜 이모"라며 김원희를 칭찬했다.

김원희와 조카들은 부탄 여행을 갔다. 이들은 한국에서 14시간 걸려 부탄에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영하 6도 강추위와 만났다. 김원희는 "추운 게 저한테는 큰 난관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기라도 걸리면 재미있는 여행이 혹독한 여행이 될 텐데"라며 걱정했다.

부탄은 자유 여행이 금지된 국가로, 현지 가이드를 동행해야 했다. 현지 숙소 관리인이 마중을 나왔다. 김원희와 조카들은 언덕 위 집에 도착했다. 조카들은 "등산하는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숙소 안은 히터 2개와 난로 등에 의존해야 했다. 화장실은 더 휑했다. 그걸 본 광희는 "요즘 군대도 이렇게 안 돼 있다"라고 놀랐다. 김원희는 "바지를 내릴 수 없었다. 엉덩이가 얼었다"라고 털어놨다.

숙소 주인은 김원희와 조카들에게 차를 대접했다. 김원희 조카 인주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신기한지 카메라에 대고 브이 자를 했다. 조카의 모습을 뒤늦게 확인한 김원희는 "인주야"라며 웃었다.

김원희와 조카들이 머무르는 방에 있는 난로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장작을 넣어야 했다. 김원희와 조카들은 "뗄감 줍는 걸 도와줄 수 있냐"는 숙소 주인의 말에 주우러 갔다. 조카들이 훌쩍 산을 오르는 동안 김원희는 뒤처졌다. 김원희는 "아이고 힘들다. 배신자들. 여행을 가 봐야 간다더니 이렇다"라며 구시렁거렸다. 훌쩍 올라갔던 조카들은 한 아름 장작을 안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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