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수요미식회' 쉴 틈 없는 먹거리 핫플레이스 남대문시장이 소개됐다.
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미식천국, 남대문 시장의 맛집이 소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우 셰프는 "2017년 자료 통계를 보면 하루 방문자 수가 30만 명?"이라며 "그 중에 1일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1만 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찬일은 "남대문 시장이 도깨비 시장이라 불렸던 이유가 장을 벌여놓고 팔다가 단속이 뜨면 후다닥 사라졌었다"라면서 "양키 물건 판다고 해서, 양키 시장이라고도 불렸다"고 설명했다.
칼국수 주문에 서비스로 냉면을 주는 시장의 인심에 박준우와 박찬일은 깜짝 놀랐다. 박찬일은 박준우에 "세상에서 제일 괴로운 것은 춥고 배고픈 거"라며 "여기 오니까 따뜻해지고 배도 부르고, 농담아니고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다양한 음식들이 많은데 왜 하필 칼국수 골목이 생겼을까요?"라고 묻자 박찬일은 "미국의 원조로 밀가루가 많이 공급됐다. 수제비 음식을 만들다 이 칼국수 골목이 시초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57년째 남대문 시장을 지키고 있는 닭곰탕집. 전현무는 "딱 봐도 오래된 곳이라는 느낌이 나고요. 주변 직장인들은 다 알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주방보니까 직원 분들이 10분 정도? 굉장히 오래계신 분들이라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박준우는 "이 공간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계신 분들"이라고 말하자 정은표도 "저는 사장님이 5분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저는 이번을 통해서 닭곰탕을 처음 먹어봤어요"라며 "먹기 전에 닭 비린내가 나면 어떡하지 우려스러웠는데 먹어보니 너무 담백하고 평양냉면처럼 슴슴한데 땡기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반면 샘 해밍턴은 "양념 없이 나오잖아요"라며 셀프로 간을 조절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라면서 "고기가 좀 뻣뻣해서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라고 말했다.
박준우는 "의도하신 게 아닌데, 닭 껍질이 2차 요리가 되더라고요"라며 "한 번 삶고 곧바로 더운 김을 식히는데 이게 저온요리"라고 설명했다. 박찬일은 "닭 껍질을 간장 양념에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라고 설명, 박준우는 "소금 종지에 고깃 국물을 조금 넣고 고기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남대문 시장을 대표하는 별미, 갈치조림. 전현무는 "여기가 갈치 골목이라고 부르더라고요"라며 "이 골목에 들어서면 어딜 가야할지 고민이 되면서 어딜 가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샘 해밍턴 씨가 이 집이 단골집이었어요?"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 샘 해밍턴은 "10년 전에 방송 때문에 이 집에 왔었어요"라면서 "몇년 동안 못갔지만 최근에 갔을 때 기억하시더라고요. 이번에 갔을 때 애들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준우는 "갈치가 너무 실한 거예요"라며 "젓가락을 땠는데 두부인 줄 알았어요"라고 극찬했다. 샘 해밍턴도 "무가 진짜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신동엽은 "무를 밥에 올려 살짝 으깨서 갈치 살점을 고명 올리듯 먹으면 진짜 맛있죠"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저도 갈치 튀김을 먹는데, 프라이드 치킨을 먹는 느낌인건예요"라며 "짭쪼름 하면서 고소하고 뼈도 금방 발라지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박준우도 "이게 밥반찬으로 기가 막혀요"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남대문 시장 속 트렌디한 맛집, 피자집이 소개됐다. 신동엽은 "시장과는 분위기가 참 다르다"고 말하자 안영미도 "외국에 놀러온 기분이 들더라고요"라면서 "CNN 뉴스도 틀어놔서 외국에 여행온 기분이 들고, 엄마랑 같이 외국에 놀러간 적이 없으니까 여행 기분 나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이 터져나왔다.
신동엽은 "피자를 반반으로 주문하는게 가능"하다고 말하자 안영미는 "브루클린 스파이시랑, 머시룸 반반 시켰는데 화덕에 구워서 나오니까 뭔가 건강해보이고 버섯이 유난히 많더라고요"라면서 "뭔가 먹으면서도 살찌면 어떡하지가 아니라 건강한 으믹을 먹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영은 "미국 해장 피자의 느낌"이라면서 "미국스러운 맛이었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이 집에서 예전부터 유명했던 음식이 청포도 샐러드"라고 말하자 신아영은 "샐러드라고 해서 다이어트에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청포도랑 샐러드랑 빵이 엄청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여기가 천국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자 정은표도 "진짜 맛있게 먹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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