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바벨' 캡처
TV조선 '바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재희가 거산 그룹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24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조선 '바벨'(연출 윤성식/극본 권순원,박상욱)에서는 야망을 보이는 송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유라(장신영 분)은 한정원(장희진 분)을 만나, 태민호(김지훈 분)과 한정원의 통화 내역서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태유라는 한정원에게 "거산 본사 갔었냐"라며 "거기서 민호는 시체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원은 "내가 그랬단 말이냐"라고 묻자 태유라는 "거산 본사에 가기 전 오래 머문 곳이 있더라"며 한정원을 용의자로 의심했다.

그러자 한정원이 아니라고 소리치자 태유라는 "떠나라, 너만 없어지면 더이상 파고들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유라는 "아니면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선택해라"고 경고했다.

태수호(송재희 분)은 어머니 신현숙(김해숙 분)에게 나영은(임정은 분)과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숙은 "너한테 안 맞는 애다"라며 나영은과의 이혼을 허락했다.

하지만 신현숙은 "지금 이혼하면 걔네 집에서 가만있겠냐"라며 "다 끝나면 하고 싶은대로 다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현숙은 태수호가 거산 그룹을 경영하도록 노력했다.

그동안 거산에 대해 관심이 없던 태수호는 갑자기 "거산 주인 내가 해볼까?"라며 야망을 드러내며 신현숙에게 "민호(김지훈 분) 장례식을 끝내달라, 악재가 끝난 것처럼 보여야 하니까"라며 "공식적으로 사건이 끝난 모양새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거산에 대해 욕심을 가지는 태수호를 보며 신현숙은 기뻐했다.

이후 태민호 장례식 중 추도사에서 태수호는 거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에 태 회장(김종구 분)은 "무슨 자격으로 이끄냐"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태민호의 영정사전을 보더니 눈물을 흘렸다.

이어 태 회장은 신현숙에게 "너가 민호를 이렇게 만들었냐"며 분노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태 회장을 보며 태수호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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