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PD수첩' 캡처
방용훈 'PD수첩' 캡처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방용훈 조선일보 대주주이자 코리아나호텔 사장 논란을 다룬 'PD 수첩' 방송이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라는 주제로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아내 이미란의 사망 사건과 관련된 의혹을 다뤘다.

방용훈 부인 이미란 씨는 지난 2016년 9월 1일 새벽 방화대교에서 한강에 투신했다. 당시 그녀는 "엄마, 너무 죄송해요. 언니랑 오빠랑 다 너무 애써서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너무 죄송해요. 너무 미안하고 너무 고마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요"라는 유서를 남겼다.

또 유서에는 이미란 씨가 방 사장에게 학대받았다는 내용과 자녀들에 의해 사설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쫓겨났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방용훈 사장은 'PD수첩'에 "내가 뭐 때문에 이런걸 당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정확히 하신 다음에 그걸 하셔야지 함부로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남의 가정사를. 우리 죽은 마누라가 애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아냐. 우리 애들이 자기 엄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아냐"고 말했다.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는 방용훈 사장에 대한 의혹들을 다루는 글로 넘쳐났다. 특히 'PD수첩' 관련 영상의 조회수는 모두 77만건을 돌파하기도.

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용훈 사장에 대한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이 45건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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