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전현무-한혜진 결별 이후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전현무 씨와 한혜진 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금)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나혼산' 과거 영상도 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전현무와 한혜진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나혼산' 측은 긴급 녹화에 나선 바 있다. 이 때 제작진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분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던 것.
영상 속 이시언과 기안84는 이날의 주인공인 전현무와 한혜진을 기다리면서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기안84가 "혹시 둘이 헤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이시언은 "둘 다 빼야지 어떻게 하냐"며 시니컬하게 대답했다.
이어 기안84는 "그러면 내가 2인자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이시언은 "응. 나래랑 셋이 하는 거다. 생각만해도 좋지 않냐. 너 만화 안 그려도 된다"고 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시언은 또 MC석에 앉아 "확실히 다르다. 항상 끄트머리에 있어서 소외감을 느꼈다"며 차기 회장 자리에 대한 야망을 드내기도.
그러나 약 1년 전 농담처럼 이야기했던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결별은 이제 현실이 되고 말았다. 두 사람은 '나혼산'의 간판 커플이었던 만큼 프로그램 잠정 휴식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 한혜진의 공백으로 프로그램의 미래 역시 다소 불투명해진 상황.
두 사람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나혼산'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전현무, 한혜진 두 사람이 함께 복귀할지, 둘 가운데 한 사람만 홀로 복귀하게 될지, 아예 멤버를 개편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힐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