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
'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유겸과 JB로 이루어진 유닛 'Jus2(저스투)'가 이번 새 앨범 'FOCUS'와 이를 통해 보여줄 음악적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갓세븐의 유닛 '저스투'의 유겸과 JB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저스투'는 그룹 갓세븐의 리더와 막내가 의기투합해 갓세븐 내에서 두 번째로 출격하는 유닛. 특히 JB의 경우 지난 JJ프로젝트로 진영과 합을 맞춘 데 이어 이번에는 유겸과 함께 폭발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라디오에서 두 멤버는 쾌활하고 유쾌한 토크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음악적인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진지한 답변들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신영은 JB에게 "살이 빠진 것 같다"고 최근 근황을 물었다. JB는 "이번 곡은 슬퍼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평소보다 좀 더 살을 빼야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제가 체격이 좀 있으면서도 잘 붓다보니 4-5kg 정도를 뺐다"고 컴백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어 JB는 신곡 'FOCUS ON ME(포커스 온 미)'에 대해 "깊은 감성을 담고 있는 곡이다. 트렌디함에 많이 신경을 썼다"면서 "상업적인 부분보다는 매니악한 부분을 노렸다"고 음악적 소신을 드러내기도.

한 청취자는 "노래가 굉장히 섹시한데 녹음할 때 '나는 치명적이다' 생각하면서 불렀냐"고 물었다. 이에 JB는 "노래 분위기도 다크하고 딥한 느낌인데 저 자신마저도 그런 느낌을 내려고 하면 너무 과해질 것 같았다"며 "담백하고 깔끔하게 부르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두 멤버는 수정에 수정을 거치며 심혈을 기울였던 곡 작업 과정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김신영은 "신곡 'FOCUS ON ME'를 만들 때 박진영 때문에 후렴구만 15개를 만들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JB는 "진영이형 요청 사항이었다. 그래서 저희가 15번이나 수정을 했는데 결국 마지막엔 '아이, 그거 아니지' 하시더니 형이 하신대로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활동에 앞서 저스투는 완전체 그룹 '갓세븐'에서와는 다른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는 포부를 거듭 밝혀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갓세븐에서 보여줬던 강하고 파워풀한 느낌보다는, 절제된 섹시함을 표현하며 둘만의 새로운 감각을 담아내고 있다고.

팬들 역시 이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날 JB와 유겸은 "4월 싱가폴, 대만, 일본, 마카오 등 해외 7개 도시, 1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활동 계획을 밝혀 글로벌 아이돌다운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신선한 조합과 감각적인 음악색으로 야심차게 등장한 유닛 '저스투'. 한층 더 성장한 음악과 강렬한 시너지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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