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박성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나혜미가 애정신에 대한 남편 에릭의 반응을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는 KBS 2TV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져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으로 이루어진 일명 '마더 어벤져스'와 유이, 박성훈, 나혜미가 출연했다.
'하나뿐인 내편'에서 박성훈-나혜미가 연기하는 '고란커플(고래-미란)'은 달달함과 절절함을 오가는 서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나혜미는 박성훈과의 애정신에 대한 에릭의 질투어린 반응을 이야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가 나혜미에게 "박성훈과 커플 애정신도 많았는데 이에 에릭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나혜미는 "워낙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잘 이해해주기는 한다. 함께 드라마 모니터를 할 때마다 조언도 해주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어느 날은 다시보기로 두 번째 보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 다음이 성훈과 뽀뽀하는 장면이었는데, (에릭이) 모니터 해주다가 일시정지를 누르더니 '나 여기까지만 볼래' 하더라"는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이에 옆에 있던 박성훈은 가시방석에 앉은 듯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나혜미는 또 "본방을 볼 때는 일시정지를 못하니까 어쩔 수 없이 봐야되지 않나. 그럴 때는 다 보고나서 조용하게 '이놈~' 한다"고 에릭의 귀여운 질투를 언급했다. 박성훈은 "혹시 나한테 한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유재석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은 "그 정도 질투도 안하면 오히려 섭섭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나혜미는 에릭이 애정신을 연기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에릭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을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다면 해야되지 않겠나"라고 답하며 이해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이 "그 장면을 볼 수 있겠느냐"고 묻자 "따로 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이 앞으로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활동까지 활발히 이어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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