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조한철이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조한철은 tvN 주말극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18년 경력 베테랑 편집자이자 푸근하고 털털한 문학인 봉지홍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봉지홍은 작가와의 작업 자체가 너무 좋은 천생 편집자이자 좋은 작품을 읽으면 3초 안에 눈물을 글썽이는 순도 높은 감수성을 지닌 인물.
조한철은 극 중 시를 사랑하는 문학인의 담백함을 한껏 담아낸 ‘봉담백’룩으로 꽃중년의 매력을 뽑아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출판사 ‘겨루’ 사무실 내에 머무를 때에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컬러로 포인트를 준 터틀넥 스웨터로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는가 하면, 체크 셔츠에 라운드 맨투맨을 레이어드로 겹쳐 입어 디테일을 더한 다음 재킷을 오픈하여 걸쳐 내추럴함을 살리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트랜치 재킷에 화려한 패턴의 셔츠, 경량 패딩 베스트 조합에 다소 코믹스럽게 보이는 선글라스와 보라색 정장 양말 더했지만 ‘겨루’ 출판 당시의 패션으로 멋스럽게 소화하기도 하고, 같은 소재지만 양감이 다른 올리브 컬러 터틀넥에 네이비 라운드 스웨터를 섞어 여기에 베이지색 코트를 걸쳐 모던하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꽃중년룩을 완성시켰다.
이처럼 조한철은 매회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남다른 포인트 아이템으로 많은 중년 남성들에게 ‘따라 입고 싶은 패션’이라 칭해지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그가 어떠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만들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조한철이 출연 중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