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원시인과 우주인을 넘나들며 1박 2일을 보냈던 전남 고흥에서의 여행이 끝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코요태와 용감한 홍차의 음원순위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용감한 홍차와 코요태는 비슷한 시기에 음원을 발표했고, 그 결과에 따라 성적이 좋은 팀이 입수를 하는 내기를 진행했다.
차태현은 이날 음원 점수 발표를 앞두고 "음원이 높은 사람이 기분 좋게 빠지는 그런 의도였는데 도긴개긴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3대 음원 사이트의 최고 음원 순위를 찾아서 그 중 제일 높은 것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음원 순위를 공개했다.
결과적으로 C음원 사이트에서 코요태가 최고 11위, 용감한 홍차가 4위를 기록하며 용감한 홍차가 음원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어 고흥의 해변에서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원시인 사이에 섞여 있는 외계인을 잡아내야 하는 게임을 했다. 외계인은 데프콘과 차태현. 그러나 고개를 들고 옆에 있는 김종민과 눈을 마주친 김준호는 "얘가 외계인이야!"하고 외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다들 엉뚱한 사람을 가리키는 가운데 정준영은 "프콘이 형이야"하며 바로 데프콘을 가리키며 프로그램의 '지니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윤시윤까지 "태현이 형 같다. 내가 자꾸 태현이 형을 말하면 자꾸 아무런 말도 안하다가 날 바라본다"며 수사망을 좁혀왔다. 결국 차태현과 데프콘이 차례대로 정체가 밝혀지며 패했고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이후에는 저녁 복불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의 컨셉이 타임머신인만큼 야외취침 복불복까지 원시인이었던 멤버들은 우주인이 되어 저녁을 사수하기 위한 게임을 펼쳤다.
이번 저녁식사 복불복은 각 라운드마다 게임의 1등만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1라운드 게임은 '우주인 골든벨'로 최후의 1인을 고르는 게임이었다. 이어 2라운드게임에 펼쳐진 게임은 스프링 가운데에 CD를 놓고 상대방 쪽으로 더 많이 보내야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특히 이 2라운드에서 정준영은 가장 젊은 피인만큼 엄청난 웨이브를 보여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4라운드 게임은 인형뽑기였다. 이 때 이미 저녁을 얻은 데프콘은 재밌겠다며 게임에 참여해 우월한 인형뽑기 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멤버들이 "저걸 누구한테 줘"라며 솔로인 데프콘을 놀려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기상 아침 미션은 형제 모의고사. 멤버들은 녹음기 속 목소리를 듣고 목소리의 주인공을 맞춰야 했다. 결과적으로 문제를 맞춘 사람은 차태현과 정준영. 두 사람은 행복해하며 집으로 향했다. 기상미션 2교시는 비디오 영역. 멤버들은 다른 멤버의 일부만을 보고 누구인지 맞춰야 했다. 마지막까지 문제를 맞추지 못한 이용진과 윤시윤은 함께 벌칙을 받게 되었다.
두 사람은 썰물이 바닷길을 열때까지 기다려 형제 섬으로 건너가 깃발에 쓰여 있는 미션을 읽었다. 미션은 상대방의 목에 직접 조개를 꿰어 목걸이를 만들어 걸어주는 것. 두 사람은 조개 목걸이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윤시윤은 인턴 이용진에게 "아버지가 방송 보고 뭐라고 안하시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종민이는 네 앞에서 방귀도 못 뀌던데?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시윤은 "저희 할머니도 제가 제일 웃기대요"하고 말하며 웃더니 "텔레비전을 안 보시나봐"하고 말해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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