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솔미가 솔직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박솔미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솔미는 "데뷔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라디오를 한 적이 별로 없다. 오히려 드라마는 안 떨리는데 라디오는 너무 떨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솔미는 근황으로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박솔미는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한다는 말에 "원래 제가 조금만 먹어도 살이 엄청 찐다. 학교 다닐 때는 80kg에 육박하는 몸매로 지내서 다이어트는 숙명"이라며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그냥 굶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송에는 "솔미가 나오네. 나도 내일 거기 나가"하는 배우 정만식이 보낸 문자 메세지가 소개됐다. 배우 정만식은 영화 '돈'의 홍보를 위해 13일 출연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박솔미는 "한재석씨를 처음 봤을 때 '저렇게 생긴 사람은 누구랑 결혼하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내가 집에 같이 있더라"며 웃었다. 이어 박솔미는 "원래 그렇게 생긴 사람 안 좋아한다. 그렇게 느끼하게 생긴 스타일은 별로다"고 솔직하게 한재석에 대한 첫인상을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솔미는 "한재석씨와는 작품을 통해 만났다. 그런데 저한테 고백을 하고 싶었나보다. 술을 마신 한재석씨가 전화를 했는데 고백하겠다는 느낌이 왔다. 그런데 그 때 한재석씨가 '솔미야'하고 저를 부르더니 갑자기 잠에 들었다"며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그 모습에 반했군요"하고 말했고 박솔미는 "그랬나보다"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정글에 갔다 오신 거 봤다. 거기서 화장실 갔던 솔미씨가 생각이 난다"고 말해 박솔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솔미는 "제가 정글을 두 번 갔다 왔다. 처음에 갔던 곳은 아마존이었는데 그 곳에서 한 달을 있었다. 박정철씨가 화장실을 위한 땅을 파줬다. 두 번째로 간 곳도 박정철씨랑 같이 갔다. 그때도 박정철씨가 땅을 파줬다"고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솔미는 대학교 때 "여신이 아니라 술신이었다"고 고백하기도. 박솔미는 "술을 잘 마신 건 아닌데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솔미는 "대학교를 다닐 때 술 대결한 적이 있다. 남학생 선배였는데 무섭게 하니까 술로 붙어 소주 12병을 마셨다. 결국 이겼다"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박솔미는 솔직한 매력으로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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