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받고 있는 박해미 남편 황민의 항소심이 오는 3월 26일 열린다.
13일 한 매체는 황민의 항소심이 오는 26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황민은 지난해 12월 12일 열린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검찰은 1심에 황민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던 터. 황민과 검찰은 각기 다른 이유로 모두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당시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정우정 판사)은 황민에게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의 전과 이외에 전과가 없고, 다친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을 양형의 요소로 설명했던 바 있다.
앞서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11시 15분경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차 안에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탑승하고 있었고, 2명은 사망, 황민을 포함한 나머지 3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황민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수치다. 황민의 아내 박해미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남편이지만 감싸주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잘못이 있다면 그에 맞는 처벌을 꼭 받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황민은 과연 항소심에서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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