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안녕하세요' 캡처
KBS2 '안녕하세요'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사강, 론 부부가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신혼 3개월차 11살 연상, 연하인 이사강, 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부부의 고민은 남편 론이 곧 군대에 가야 한다는 것. 이영자가 "두 분 깨가 쏟아진다. 이제 신혼 3개월차인데 이럴 땐 고민이 없지 않냐"고 묻자, 이사강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 (남편이) 좀 있으면 군대를 간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이 사실을 격하게 축하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이 "무대 뒤에서도 계속 손을 꼭 잡고 있더니 지금도 잡고 있다. 이제 군대에 가니까 무릎 만지려고 일부러 바지도 찢은 것"이라고 농담을 던질 만큼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손을 잡고 있는 등 스스럼 없이 애정표현을 이어가기도.

이사강은 입대를 앞둔 론에 대해 목숨이라도 바칠 수 있다며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 선생님을 모시고 왔는데, 선생님께서 둘러 보시고는 4형제를 낳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 선생님 말은 항상 맞았다"고 말해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사강 인스타
이사강 인스타

그런가 하면,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동생이 고민이라는 언니의 사연에 이사강은 "(동생이) 저하고 되게 비슷한 것 같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저 남자랑 말을 한 번도 안해봤다. 심지어 저도 방송부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사강은 "저는 댓글로 '못생겼다', '어디 수술했냐' 이런 얘기를 진짜 많이 듣는다"면서 근데 개인적으로 신경을 별로 안 쓰는 게, 제 남편이 저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고, 제가 하는 일을 더 잘 함으로써 저는 더 좋은 사람이 돼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흔치 않은 1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만큼 말도, 탈도 많았던 터. 그러나 두 사람은 MBN 예능 '모던패밀리'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스킨십으로 무장한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론의 입대를 앞두고 아쉬움 많을 두 사람이 앞으로도 알콩달콩 사랑 가득한 가정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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