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센 언니 제시가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홀릭시켰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래퍼 제시가 출연해 일상 생활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VCR 시작부터 "15살 때부터 사온(?) 제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내 것 못 보겠다"고 당황하며 "인터뷰를 잘 하는 편인데, 이날 한국말이 정말 안 됐다"고 서툰 한국어 실력을 해명했다. 영상 속 제시는 침대에서 양말을 신고 자는 모습이었다. 특히 양말에는 얼룩이 심하게 묻어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제시는 "나 더러운 사람 아니다. 평소에서 양말을 신고잔다. 항상 손발이 춥다"고 해명했다.
침대에서 나온 제시는 일어나자마자 1.5리터 물을 벌컥 벌컥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주방에 잔뜩 쌓인 영양제를 입에 털어넣었다. 그는 "(안 그러면) 까먹으니까 눈도 거의 안 뜰때 먹어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시는 잡채를 먹으며 "스파게티처럼 먹어야 한다"며 체할 때까지 흡입했다. 잡채를 먹으며 제시는 크게 트림을 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제시는 또다시 "잠깐만"이라며 크게 당황했다. 제시는"원래 트림을 못한다. 소화가 잘 안돼서 맨날 병원 간다. 2주에 한 번 트림한다"며 급히 해명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평소 걸크러쉬 매력으로 유명한 제시의 반전미 넘치는 소탈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시는 방송 다음날인 23일 오후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상태. 이에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 순간을 캡처한 사진과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으로 심경을 공개했다.
제시는 2005년 업타운 싱글 앨범 'Get Up'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 제시는 '들리니', '쎈언니', 'Down' 등 많은 노래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 중이다. 특히 제시는 2015년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 놀라운 랩핑 실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6년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티파니와 함께 걸그룹 언니쓰를 결성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예능 '킬빌'에 출연 중이다.
음악성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이는 제시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제시의 다양한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앞으로도 그녀의 예능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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